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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재구성44

질투로 시작 된 미스터리 비극 - 한국 최초 밀실 사건 때는 2003년. 서울 거여동에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 하였습니다. 퇴근 한 남편이 집 초인종을 눌렀지만 아무 기척이 없었고, 남편은 아내의 절친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절친은 곧 바로 달려왔고, 작은 창문 사이 아내의 가방에 간신히 열쇠를 빼 문을 열었습니다. 문을 간신히 열었는데 방 안에는 아내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두 남매의 시신이 발견 되었습니다. 이 방은 완전히 밀실이었고 세 구의 시신은 모두 질식사로 추정이 되었습니다. 형사들은 완벽한 밀실 사건이기 때문에 혹시 아내의 극단적 선택이 아니었을까 의심을 했지만 아내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있던 모습 그대로 재료가 식탁 위에 남아 있었습니다. 완벽한 밀실이었고 족적, 지문, 방어흔도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외부 침입 흔적도 전혀 발견되지 않.. 2021. 11. 4.
엄마에게 목숨을 잃은 아들 - c사찰 사건 엄마(60)의 손에 2000번 구타를 맞아 사망한 아들(36) 이야기를 아십니까? 한 유명한 경북 청도군 C사찰에서 친 어머니의 손에 사망한 아들이 있습니다. 아들이 청도 사찰에 어머니와 입소하게 된 이유는 약간 지적 장애가 있는 아들이 공무원 시험에 4번 연속 낙방하게 되자 어머니는 C사찰을 찾아갔습니다. 주지 스님에게 아들의 사정을 설명하며 상담을 받았고, 주지 스님은 어머니에게 '아들은 귀신에 씌인 것이라 정성을 들여 귀신을 떼어내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사찰은 절이 아니라 '목욕탕'으로 등록 된 수상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귀신 하나 떼어내는 정성 가격은 700만원. 귀신이 너무 많이 붙어있기 때문에 사찰에서 수행하며 기도해야 한다고 급하게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 곳에서 어머니는 아들의 귀신을.. 2021. 10. 26.
그알 제주도 변호사 사건 - 공소시효 방패?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알에서 범인을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제주도 이승룡 변호사 사건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아시는 분은 아실 것 같아요. 때는 1999년 11월 제주도에서 검사 출신의 변호사가 잔인하게 칼에 찔려 피를 흘린 채 차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름은 '이승룡' 변호사. 이 사건은 2014년 공소시효가 끝나고 미제사건으로 남았습니다. 이승룡 변호사는 검사 출신이었지만 검사직을 그만 두고 변호사로 직업을 바꿨습니다. 검사직을 지내면서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보면서 약한자들을 위해 변호사로 직업을 바꾸었습니다. 그의 지인들은 '그 사람은 사비로 어려운 할머니를 도와드리고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정의를 위해 변호사일을 하던 사람'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그 당시 CCTV도 .. 2021. 10. 12.
100억 들고 사라진 아내-10년을 속였다 안녕하세요 최근 TV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 본 충격 실화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정적인 남편과 2명의 딸과 평범하지만 행복한 가정을 꾸렸던 강씨. 그녀는 어느 날 유서와 함께 실종되었습니다. 유서 내용에는 '무슨 말 부터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주식으로 100억을 날려 너무 힘들다. 이미 대출 받은 것도 한계를 넘겼고, 너무 큰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먼저 세상을 떠난다. 딸들을 부탁한다,미안하다'라는 내용입니다. 강씨의 남편은 강씨와 사랑스러운 딸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했고, 노후에 둘이 여행다니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그저 꿈이었는데 갑작스러운 아내의 유서와 실종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강씨의 행적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강씨는 보험 회사 총무.. 2021. 10. 8.
<그알 레전드>청주 물탱크 미제 사건 때는 2002년 6월 한&일 월드컵으로 뜨거웠던 대한민국 뒷면에 어두운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에서 한 주부(강정숙씨)가 실종 된 것입니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 이었던 아들은 오후 5시쯤 학교가 끝나고 집에 들어왔을 때 항상 저녁 식사를 준비해 주시던 어머니는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강정숙씨는 사고로 몸이 불편한 남편을 대신해 두 남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살아가던 그녀는 그 날 오랜만에 집에서 쉬는 날 이었습니다. 4명의 생계를 책임지던 그녀의 유일한 낙은 청주 지역 주부들의 채팅방에서의 소소한 이야기 나눔 이었습니다. 같이 채팅은 하던 강씨의 친구는 그녀가 저녁을 준비하러 간다고 채팅에서 나간 시간은 오후 4시 경. 그녀는 4시부터 아들이 집으로 .. 2021. 10. 1.
<그알 레전드>삼전동 방화 사건-악마가 왔다 갔다 오늘은 오랜만에 그알 레전드에서 재구성 한 '삼전동 방화 사건'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건 내용은 이미 한 차례 방송이 된 적 있는 내용 입니다. 2003년도에 일어난 사건이지만, 아직 미해결 사건이기 때문에 그알 채널에도 가끔 재구성해서 올라오더라구요. 2003년 4월 한 쌍의 예비 신혼부부가 상견례를 마치고 남매의 집에서 남매와 예비 신랑 셋이 기분 좋게 가벼운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 날 세명의 젊은 청년들은 비극이 맞이하게 됩니다. 과연 무슨일이 벌어졌던 것 일까요? 그 날 남매의 집은 불길에 휩쌓여 119 대원들이 출동 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구급 대원들은 방안의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고 바로 형사들을 불렀습니다. "가만있어봐 이거 몇 명이야...하나..둘..셋... 2021. 9. 27.
전두환 당신은 몰랐던 이야기 전두환. 그는 1931년 1월 18일 경상도에서 태어났습니다. 대구공업 중,고등학교를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였지만 대학교에 등록할 형편이 되지 않자 육군장교에 지원하였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육군 사관학교로 지원하여 육군 대학 4년제 1기로 입학하게 됩니다. 전두환의 젊은시절 전두환은 대학 시절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체력이 좋았고, 육사 참모장이었던 대령의 딸 이순자를 알게 되어 1959년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8년 동안 처가살이를 하였으며 그 동안 군의 내부 상황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박정희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1961년 서울대 ROTC 교관으로 지냈습니다. 그런데 그 해 박정희가 5.16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전두환은 육사 생도 800명을 데리고 서대문구를 돌아다니며 쿠데타를 지지.. 2021. 9. 16.
오창 여중생 사건/그알 1275회 계부의 두 얼굴/두 개의 진술, 하나의 진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창에서 두 중학교 2학년 소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도 방송 된 적 있는데요, 정말 보면서 먹먹했던 사건 었습니다. 어째서 이런 꽃다운 나이의 여중생들이 무서운 결심을 하게 된 것 일까요.. 오창 여중생 동반으로 사망/계부와 친모는 아이들을 버렸다 아름(가명)이와 미소(가명)는 평범한 친구 사이였습니다. 비극의 시작은 지난 1월. 어느 날 아름양은 미소양에게 자신의 집에 놀러오라고 메신저를 보냈습니다. 미소양의 부모님들은 평소라면 절대 외박을 허락하지 않았지만 학창 시절의 좋은 기억이 될까해서 파자마 파티를 허락 한 날 이라고 했습니다. 미소양은 아름양의 집에서 놀고 있었고 갑자기 계획에 없던 아름양의 계부가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 2021. 9. 8.
친절한 선자씨/두 얼굴의 그녀 어느 작은 마을에는 친절한 김선자씨가 있었습니다. 앞에서는 친절한 그녀 였지만 뒤에서는 도박과 사치로 물을 펑펑 쓰는 허영심으로 가득 찬 여자 였습니다. 1986년 10월, 그녀는 자신의 친구 김계환(49)씨와 목욕탕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는 입에 거품을 물고 즉사 합니다. 그리고 5개월 뒤 1987년 4월, 그녀의 다른 친구 전순자(50)씨가 버스에서 또 거품을 물고 즉사 합니다. 그리고 1988년 3월, 김선자씨의 아버지 마저 입에 거품을 물고 그 자리에서 돌아가십니다. 그 사건 후 약 한 달뒤에 김선자의 여동생도 똑같은 사유로 거품을 물며 즉사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88년 8월에 그녀의 사촌 조카가 거품을 물고 즉사를 하게 됩니다. 친절하지만 무서운 여자 김선자 경찰은 김선자를 의심하.. 202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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