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일. 그는 1970년 9월 13일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성심외국어전문대학을 졸업하여 박사학위를 따고 부산 신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에 편입하여 본격적으로 아랍어를 전공하게 됩니다. 2003년에 박사학위를 따자마자 가나무역에 바로 취직하여 그 해 이라크로 통역 근무를 떠났습니다.
안타까웠던 그 시절 김선일 피살 사건
2004년 5월 이라크 수도 근처에서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가 이끌고있는 이슬람교의 무장단체인 유일신과 성전의 인질로 납치됩니다. 이 단체는 우리 대한민국 정부에게 자이툰 부대의 파병을 철수하고 한국군을 즉각 철수하라고 협박하였습니다. 이 시절 무장 강도단은 미군과 관련된 사람을 납치해오면 1인당 금 10~20kg의 현상금을 주었기 때문에 길거리에 무장 강도단이 날뛰고 다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이라크 지역의 여행도 제한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노무현 정부는 파병을 철수할 수가 없었습니다. 2003년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해 이라크 전쟁이 일어나자 의료지원활동을 위해 파병해준것이기 때문에 미국의 눈치가 보인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나무역의 김천호 사장은 협상을 위해 독자 협상을 시도했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한국 시민들은 김선일씨가 안타까워 이라크파병을 반대하며 거리로 나와 촛불시위도 하였습니다.
18일 결국 한국 정부 는 "이라크에 3000명의 한국군을 추가 파병"을 공식 발표로 내놓습니다. 이라크 무장 저항세력은 "24시간안에 철수하지 않으면 김선일을 참수하겠다"고 전했고, 결국 김선일씨는 6월 22일에 공개적인 참수를 당하게 됩니다... 그 시신은 미국군대가 찾아내 급한대로 쿠웨이트로 이송되었고, 한국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김선일씨의 가족들은..
실제로 제가 어렸을 때 모자이크도 없이 피살되는 김선일씨의 모습이 돌아다니도 해서 충격도 많이 먹었고 가족들의 마음의 상처도 깊었을 것 같습니다.
김선일씨의 가족들은 지옥속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았고 한국군을 철수 하지 못한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기나긴 법적 싸움끝에 2007년 대법원에서는 김선일씨의 피살 과정에서 국가가 어떠한 불법 행위는 없었다고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너무 가슴아픈 일입니다. 김선일씨의 명복을 빕니다..
그 후로 김선일씨가 피살되고 난 후 6월 19일 미국은 김씨가 잡혀있던 이라크 팔루자 지역에 미사일 2방을 날려서 이라크인 22명을 숨지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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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il Kim. He was born in Busan on September 13, 1970. I graduated from Sungsim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and graduated from Busan Seminary. After that, I transferred to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and majored in Arabic in earnestly. As soon as I got my Ph.D. in 2003, I got a job at Gana Station and went to Iraq to work as an interpreter that year.
In May 2004, near the Iraqi capital, Abu Musab al-Zarqawi was kidnapped as a hostage to the Islamic militant group, the One God and the Jihad. This organization threatened the Korean government to withdraw the troops from Zaitun and immediately withdraw the Korean troops. At that time, armed robbers ran wild on the streets because they gave a reward of 10 to 20 kilograms per person for kidnapping people related to the U.S. military. I remember restricting travel to Iraq in Korea.
However, Roh Moo-hyun government can't withdraw troops. Maybe the U.S. has noticed because the U.S. attacked Iraq in 2003 and dispatched it to medical aid in the wake of the Iraq war. Kim Cheon-ho, president of Ganamu Station, tried to negotiate independently, but it didn't go well. Korean citizens took to the streets to protest against the dispatch of troops to Iraq because they felt sorry for Kim Sun-il.
On the 18th, the South Korean government officially announced its plan to send 3,000 more South Korean troops to Iraq. Iraqi insurgents said, "If you don't withdraw within 24 hours, we will behead Kim Sun-il." Eventually, Kim Sun-il will be publicly beheaded on June 22nd... The body was found by American troops and transported to Kuwait as soon as possible, and returned to the arms of Korean families.
In fact, when I was young, Kim Sun-il, who was killed without a mosaic, went around, so I was shocked and hurt my family's heart.
Kim Sun-il's family watched from beginning to end in hell and filed a compensation suit against the South Korean government for failing to withdraw its troops. After a long legal battle, the Supreme Court ruled in 2007 that the state had no illegal activities during the killing of Kim Sun-il. It's so heartbreaking. Rest in peace, Mr. Sunil Kim?
Since then, on June 19, after Kim Sun-il was killed, the U.S. fired two missiles in Fallujah, Iraq, where Kim was being held, killing 22 Iraq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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