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원. 1967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3남 1녀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1년쯤 1976년에 어머니를 여의였고, 중학교 2학년때 중학교는 중퇴하였습니다. 1892년 미성년자의 신분일때 부터 절도죄로 소년원을 들락거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신창원은 소년원을 다녀온 뒤 1893년 서울로 상경해 음식점 배달 등 알바로 생활을 연명하다가 또 다시 범죄를 저질러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붙잡혀 징역 8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 뒤로 계속해서 절도를 저질러 교도소를 밥 먹듯이 들어갔고 1988년 7월 출소 하자마자 1989년 3월에 성북구에서 동료 4명과 강도살인을 벌이게 됩니다. 결국 신창원은 경찰에 붙잡혀 무기징역을 선고 받게 됩니다.
1997년 부산 교도소로 이감되어 생활하다가 감방 화장실의 환기통 쇠창살을 절단하여 탈옥하게 됩니다. 탈옥을 위해 무려 20kg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이후 교도소는 비상에 걸리고 신창원을 찾으러 경찰이 모두 출동하였습니다. 무려 5번이나 경찰과 맞닥드렸지만 신창원은 검거망을 모두 벗어나도 무려 2년 6개월, 907일의 도피생활을 하였습니다.
신창원의 907일
신창원은 탈옥 하자마자 10일만에 충남 천안에서 한 여성을 만났습니다. 전국을 도피처로 삼으며 총 15명의 여성들을 만나며 도움을 받아왔습니다. 부잣집을 털며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기괴한 행동도 하였으며 이러한 행동은 신드롬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여성들은 신창원을 열심히 도와주었는데 여성들은 그를 다정한 사람이었다고 기억하였습니다. 감기가 걸리면 감기약을 사다주고 동거를 하면서 엄청 잘 해주었다고 합니다.
결국 1999년 한 가스 수리공이 신창원을 수상하게 여겨 신고하여 신창원은 잡히게 됩니다. 이후 징역 22년 6개월을 추가로 선고받고 독방에 수감되었다고 합니다.
신창원이 붙잡힐 때 입고 있던 이 옷은 일명 '신창원 티셔츠'라고 불리며 유행하기도 하는 웃픈 사건도 있었습니다. 신창원은 흉악범들이 지내는 청송 교도소에 수감중이라고 합니다. 감옥에서 검정고시도 보고 수감생들을 위해 심리 상담도 공부중 이라고 합니다. 남은 기간동안 죄값을 무사히 치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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