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정남규
출생 : 1969년 3월 1일 전라북도 장수군
1969년 3월 전라북도에서 9남매중 일곱째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정남규는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하며 컷으며 초등학생때 아버지 친구분에게 성폭행을 수 차례 당했었다고 합니다. 학교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했으며 고등학교 2학년 때 인천광역시로 이사를 왔는데 반에서 진단 괴롭힘을 당하고 후배들에게도 무시를 당했다고 합니다. 고등학생때도 옆 집에 살던 아저씨에게 두 번이나 성폭행을 당했었다고 합니다. 군대 입대 후에도 구타와 괴롭힘을 당했으며 군대 선임에게 또 다시 성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네요..)
그는 89년 부터 특수 강도 등으로 교도소를 자주 드나들게 되고, 강도와 절도 등으로 생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30대에는 어머니와 친누나랑 함께 살았는데 아무도 직장을 가진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정남규는 2004년 첫 살인을 저지르게 됩니다. 그 는 경기도 부천시에서 초등학생 2명을 납치 및 성폭행, 살해를 하였습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경기 지역을 돌며 총 14명을 살해하고 19명을 중상에 입힙니다. 보통 심야에 귀가하는 여성들을 위주로 무차별 적으로 살해하고 거주지에 무단 침입하여 상인과 방화를 지르며 잔인한 행각을 벌이며 다녔습니다. 한 번은 어린 남자 초등학생을 성폭행 후 살해하는 엽기적인 사건도 있었는데, 정남규도 어렸을 때 당한 기억이 영향을 미친것 같다고 합니다.
2006년 정남규의 꼬리가 잡히게 되는데요, 4월 22일에 신길동에서 한 집을 침입해 들어갔는데 현금이 없자 화가 나 잠을자고 있는 20대 남성을 살해하려고 하였는데, 그 남성과 옆방에서 자던 남성의 아버지도 합세해 격투 끝에 드디어 경찰에 잡히게 됩니다. 수갑을 채워 체포되던 정남규는 다시 도망가 2시간 동안 온 동네를 뒤저 극적으로 체포하였습니다.
체포후 단순 강도라고 생각했지만 끔찍한 범죄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악마를 넘어서 뇌가 모자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정남규 악마를 보았다
정남규는 취조를 받을 때도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못 했으며, 사이코패스 성향을 강하게 보였습니다. 정남규는 잡혔을 때 '아 끝났네...아쉽다 천 명 채워야 했는데..'라고 했다고 하죠. 프로파일러들은 정남규의 마지막 살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고 합니다. 정남규는 더 이상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자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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