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 시즌2 - 6화
때는 2012년 성동 경찰서에서 일어난 사건 입니다.
바로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나는
실제 강력사건이 일어난 것 입니다.
장모님과 신랑이 바로 아내(최씨)가 없어지자
실종 신고를 하러 경찰서를 찾아온 것 입니다.
사업을 하던 여성이라 핸드폰이 2대였는대,
2대 모두 연락이 안되었던 것 입니다.
그런대
4일 동안 전화는 받지 않고
문자로만 대화가 가능했기에
형사님들은 수상함을 눈치챘습니다.
월 매출 2억이나 하는 렌터카를 운영하던 사장
최씨였기 때문에 돈에 의한 사건임을
의심했습니다.
남편을 오빠라고 했다가, 신랑이라고 했다가
아무도 모르게 임신했다는 최씨.
문자로만 답하고 절대 받지 않는 전화...
곧 들어간다는 말만 반복.
(휴대폰을 계속 꺼놓았기 때문에
위치추적 불가능했다고 합니다)
최씨는 꾸준히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여성복이나 커피를 사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계속 했던 것 입니다.
하지만 스파샵에서 카드를 긁고
20분만에 구두를 산다던가,
급하게 밥먹고 커피를 마시는 등
일부러 기록을 남기는 흔적이 보였습니다.
절대 CCTV가 없는 매장만 골라서
결제한 최씨
하지만 가게 사장이나 직원들이
공통적으로 증언하는 특징
바로 '남성'이었습니다.
그 남성은 바로 전과 15범의
심부름 센터 직원 강씨.
심부름 센터 직원 강씨를 잡자,
강씨는 사라진 최씨의 심부름을 받고
대가로 받은 카드를 쓴 것이라고 변명합니다.
하지만 강씨가 빌린 렌터카의 GPS로 온 산을 뒤져
최씨의 시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청부한 사람은 바로 최씨의 남편.
두 부부는 이혼 위기에 놓여
남편이 월 매출 2억을 버는 아내와
아이들의 양육권을 놓치기 싫어
벌인 사건이라고 합니다.
본 방송에 충격적인 반전이 있으니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역겨운 사건인데요,
형사님들도 너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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