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강력사건! 용감하게 범인을 검거하는 용감한 형제들의 범인 검거 이야기/ 용감한형사들 시즌2
때는 2014년 1월 부산 가야동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입니다. (다소 잔인한 이야기가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일반 가정집에서 두 명의 여성(고부)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것 입니다.
시어머니(85)와 며느리(65) 관계였던 두 여성은 25차례 이상의 오버킬로 공격 당했으며,
4층집이기 때문에 강도 사건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두 고부는 평소 성격이 누구에게 원한을 사거나
나쁜짓을 할 사람들이 아니기에 더욱 더 범인을 단정 짓기 어려웠습니다.
형사님들은 엄청난 양의 CCTV를 모두 뒤졌고
한 수상한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범인의 차량으로 의심되는 차에서 내리는 한 장면.
(전기줄이 교묘하게 시야를 가려 더욱 답답한 상황 ㅜㅜ)
화질도 흐릿 한 상황의 CCTV에서
백발로 추정되는 범인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곧바로 근처의 버스 번호까지 알아내게 되어
버스의 블랙박스까지 확보하게 됩니다.
범죄 현장에 있던 구두 사이즈에 딱 맞는 발 사이즈와
수상한 CCTV.
충격적이게도 이 용의자는 며느리의 친구의 남편 박범찬.
바로 가까운 지인이었던 것 입니다.
형사님들은 바로 용의자를 검거해 추궁했고
범인은 그제서야 실토하게 됩니다.
(보편을 보면 내연녀를 만나러 갔다는 둥
황당한 거짓말들을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범인은 형사들의 심리전으로 추궁 끝에 결국 범행을 시인하게 됩니다.
기억이 전혀 안난다는 둥, 해리성 기억 장애라는 둥
감형받으려고 요리저리 빠져나가려 했지만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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