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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재구성

용감한형사들 - 부산 가야동 고부 사건

by 캐리나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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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강력사건! 용감하게 범인을 검거하는 용감한 형제들의 범인 검거 이야기/ 용감한형사들 시즌2

때는 2014년 1월 부산 가야동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입니다. (다소 잔인한 이야기가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일반 가정집에서 두 명의 여성(고부)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것 입니다.

시어머니(85)와 며느리(65) 관계였던 두 여성은 25차례 이상의 오버킬로 공격 당했으며,

4층집이기 때문에 강도 사건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두 고부는 평소 성격이 누구에게 원한을 사거나

나쁜짓을 할 사람들이 아니기에 더욱 더 범인을 단정 짓기 어려웠습니다.

형사님들은 엄청난 양의 CCTV를 모두 뒤졌고

한 수상한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범인의 차량으로 의심되는 차에서 내리는 한 장면.

(전기줄이 교묘하게 시야를 가려 더욱 답답한 상황 ㅜㅜ)

화질도 흐릿 한 상황의 CCTV에서 

백발로 추정되는 범인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곧바로 근처의 버스 번호까지 알아내게 되어 

버스의 블랙박스까지 확보하게 됩니다.

 

범죄 현장에 있던 구두 사이즈에 딱 맞는 발 사이즈와

수상한 CCTV.

충격적이게도 이 용의자는 며느리의 친구의 남편 박범찬.

바로 가까운 지인이었던 것 입니다.

 

형사님들은 바로 용의자를 검거해 추궁했고

범인은 그제서야 실토하게 됩니다.

(보편을 보면 내연녀를 만나러 갔다는 둥

황당한 거짓말들을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범인은 형사들의 심리전으로 추궁 끝에 결국 범행을 시인하게 됩니다.

 

기억이 전혀 안난다는 둥, 해리성 기억 장애라는 둥 

감형받으려고 요리저리 빠져나가려 했지만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 그알레전드 - 추적자와 도망자<대전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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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알레전드 - 추적자와 도망자<대전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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