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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

콜럼버스의 두 얼굴의 진실

by 캐리나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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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소개된 콜럼버스의 신대륙 정복에 대한 불편한 진실에 대해 파헤쳐 보았습니다. 콜롬버스는 세계사에서는 아시다시피 위대한 대륙의 발견자이며 영웅으로 알려져 있지만 콜럼버스의 또 다른 이름은 '신 대륙의 학살자.'

벌거벗은 세계사 '콜럼버스'

이탈리아의 평민 출신이었던 콜럼버스는 진귀한 물품들을 찾아 떠나 목숨을 걸고 새로운 대륙을 발견하였고, 꼼꼼히 기록한 '항해일지'를 아사벨과 페르난도 두 왕에게 바쳤습니다. 신대륙에서 발생한 모든 수입의 10%를 원했고 자신이 발견한 신대륙의 식민지 총괄자로 임명을 받았습니다. 

 

콜럼버스는 모든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이 제안을 모두 거절당하고 유일하게 이사벨 여왕만이 이 제안을 수락하여서 서로 연인이라는 괴소문도 돌았다고 합니다. 

잔인한 영웅의 두 얼굴

1492년 10월 12일 새벽 콜럼버스는 드디어 새로운 육지를 발견하였습니다. 신대륙에 있는 원주민들을 인도사람이라는 뜻으로 '인디오'라고 불렀고(실제로 죽을 때 까지 인도 인줄 알았다고 한다) 섬에서 내려 금은보화들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원주민들이 피우던 담베와 해먹을 발견하여 즐겨 썼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주민들을 데리고 에스파냐로 돌아가 신대륙에는 금은보화가 넘친다고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두 번째 항해를 시작해 다시 도착한 식민지에는 콜럼버스의 선원들이 원주민들에게 몰살당한 후 였습니다. 콜럼버스의 팀들이 약탈과 강간을 하자 화가난 원주민들이 몰살시켜 버린 것 입니다.

 

금은보화도 없고, 화가난 콜럼버스는 노예사냥을 시작하였습니다. 원주민들을 노예 시장에 팔고 노예 사업을 시작해 어마어마한 돈을 얻게 됩니다. 노예는 하나의 물건이아니라 그 노예의 자식, 또 그 노예의 자손, 후손들도 영영 노예로 쓸 수 있으니 가지려고 하는 사람들이 비싸고, 불티나게 팔렸다고 합니다.

원주민들은 항상 채찍을 맞았고, 팔려갈바엔 스스로 죽겠다라고 해서 동반으로 목을 매달았다고 합니다. 그 후 콜럼버스를 지원해주던 이사벨 여왕이 사망하면서 콜럼버스도 더 이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후 대륙정복시대가 열립니다. 노예를 팔던 콜럼버스의 자리를 차지하고자 전쟁을 일으키고, 학살합니다. 또 유럽인들이 전염병 천연두를 옮겨, 전염병과 전쟁으로 인구의 90%가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호수 위에 농작물을 키우고 문명을 세우던 아스테가 제국의 문명도 사라지고 잉카제국을 멸망시키게 됩니다. 정말 잔인한 시절이었습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이상 '벌거벗은 세계사 콜럼버스 신 대륙의 두 얼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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