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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

불로장생? 설명 안 되는 수명의 생명체

by 캐리나 202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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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엄청나게 오래 된 수명을 살고있는 생명체들에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의 수명도 보통 80세 정도 인데요, 과연 얼마나 오래사는 생명체가 있을까요?

초자연적인 수명

1. 곰벌레

첫 번째 불로장생 생명체 바로 곰벌레 입니다. 추정 수명은 최대 2000년. 보통 1200년 정도 산다고 합니다. 몸체 길이는 0.3mm로 매우 작으며 제일 커봤자 1.5mm정도 된다고 합니다. 머리를 제외하고 4개의 몸 마디를 가지고 있으며 각 마디 마다 한 쌍의 다리가 있습니다. 

 

걸음걸이는 굉장히 느리며 물과 음식을 먹지 않아도 10년이나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생존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얼리거나 삶거나 심지어 산소가 희박해도 살아간다고 합니다. 압력이 강한 심해 깊은 곳이나 방사선에도 끄덕 없는 생명체 입니다. 열악한 환경이오면 신진대사를 최소로 멈춥니다. 

 

심지어 이스라엘이 실험을 위해 달 탐사선에 곰벌레를 실어 달에서 추락하였는데요, 곰벌레가 달에 노출되면서 달에 곰벌레들이 살고 있다고 추측합니다.

 

2. 바닷가재

두 번째 초자연 수명 생명체는 바닷가재 입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바닷가재인데요, 이 생명체는 어떤 사고나 잡아먹히지 않는 이상 영원히 죽지 않고 불로장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닷가재는 영원히 껍질을 탈피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불로장생을 할 수 있으며 나이를 먹을수록 더 튼튼해지고 껍질이 단단해 진다고 합니다.

 

바닷가재는 평생 노화와 암세포를 예방하고 복구할 수 있는 '텔로미어' 성분을 스스로 만들어내기 때문에 나이를 먹어도 젊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바닷가재는 나이를 먹으수록 튼튼해지기 때문에 껍질을 탈피하다가 껍질이 무거워서 세균에 감염 돼 자연사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3. 빨간 보호탑 해파리

세 번째 초자연 현상의 수명은 바로 빨간 보호탑 해파리 입니다. 이 해파리야 말로 정말 불로장생을 하는 생명체 입니다.

 

1994년 한 교수가 해파리를 연구하던 중 수조에 해파리를 넣어 놓고 깜박하고 잊고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생각이 나 다시 찾아가보니 예상했던 해파리 시체는 없었고 새끼 해파리들만이 있었습니다.

 

이 후 본격적으로 빨간 보호탑 해파리의 연구가 시작 되었습니다. 약 5년 동안 4천 마리의 해파리를 연구하였는데요, 이 생명체들은 노화가 진행되어 수명이 다하면 다시 번데기 모양으로 돌아가 48시간 안에 아기로 다시 태어납니다. 즉 영원히 자연사하지 않고 젊게 살아가는 것 입니다. 정말 신기한 현상이네요.

 

현재 연구원들은 이런 영원한 젊음을 (물론 사고사는 막을 수 없다) 인간이 조금이라도 누릴 수 있게 연구하는 중 이라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오래 가는 젊음이라니 상상만 해도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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