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이야기

노태우 전 대통령 '범죄와의 전쟁'

by 캐리나 2021. 9. 20.
반응형

오늘은 저번 포스팅 '전두환 전 대통령'에 이어 역사속으로 사라진 또 한 명의 인물,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두환 전 대통령 당신은 몰랐던 이야기 -

노태우 역시 아주 어린 나이(8살)에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집에서 6Km 떨어진 고등학교를 매일 걸어다니며 공부를 하였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육군 사관학교에 편입하게 됩니다. 

 

사관생도 시절을 지내면서 전두환과 정용호, 박정희 등과 인맥을 맺었으며 굉장히 이쁨을 받는 형들의 동생으로 지내게 됩니다. 베트남 전쟁에 대대장으로 파견되어 북베트남을 전멸시켜 을지무공훈장을 받고 미국 유학을 다녀오면서 특전 여단 여단장까지 지내게 됩니다. 

 

노태우의 정치 시작

 

노태우는 1976년 대통령 경호실 행정차장보로 임명되어 정치의 길을 들어서게 됩니다. 1979년 청와대 근무를 마치고 9보병 사단장으로 임명 받고 10.26사태로 박정희가 피살되자 12월 12일 전두환과 육군참모총장 정승화를 제거합니다.

-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대기 -

당시 노태우는 12.12 사건을 진행하기 전 실패할 것을 대비해 사촌들에게 가족을 부탁한다고 말하며 떠났다고 합니다. 

12.12반란이 성공으로 끝나고 탄탄대로로 점점 명예로운 자리로 올라가고 정치의 핵심세력이 되었습니다. 특히 전 대통령 전두환의 신임을 얻으면서 전두환의 후임 보안 사령관의 자리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전두환의 힘으로 정계의 굵은 자리로 올라가게 되고 외교 담당으로 88올림픽도 성공적으로 유치하게 됩니다.

 

하지만

 

노태우는 이제 전두환의 그늘에서 벗어나려고 했던 걸 까요? 6월 민주화 항쟁의 사건을 계기로 6월 29일 전두환에게 항의하는 대통령 직선제를 없애겠다고 선언 합니다. (이 외에 김대중의 석방, 국민 기본권 보장, 지방자치제 실시 등을 건의 함) 후에 이 6.29사건은 전두환이 일부러 자신의 꼭두각시로 노태우를 세운 것 이라는 여러가지 주장도 나타났습니다.

1987년 전두환은 장기 집권에서 내려오고 노태우가 13대 대통령으로 당선 됩니다. 1988년 북방 정책으로 7.7선언을 합니다. 남북 동포간의 자유로운 왕래와 문호개방, 서신왕래, 남북한간의 교역, 상호 협력 등의 의사를 개항 합니다.

 

1990년도에는 유명한 사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여 '새질서 새생활 운동'을 펼칩니다. 또 남북 유엔 동시 가입을 진행하고 비핵화 공동선언을 추진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노태우를 전두환의 꼭두각시라고 놀렸고 노태우를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부정부패와 각종 비리로 전두환과 나란히 구속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1995년 노태우의 사퇴 이후 비자금 문제(그 당시 4000억원)까지 터지게 되자 전두환과 나란히 징역을 선고 받았지만 노영삼 전 대통령의 특별 사면으로 현재는 자가에서 노후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 이승만 대통령 이런 방법까지 쓰고, 4대 대통령?

 - "베를린 장벽은 무너졌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