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취재한 'S교회'에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회를 갔다가 사라진 아이들
2003 년 어느 날 옥희씨(가명)에게 당황스러운일이 일어났습니다. 손자 건위와 아들이 갑자기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아들과 아내는 더 깊은 종교 생활을 위해 떠난다는 말만 남겼다고합니다.. 너무 귀엽게 웃던 손자 건우는 당시 7살 유치원 생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손자를보고 싶어하지만 연락이 전혀없고 어디에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10 년 동안 매우 그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손자 건우가 할머니의 집에 나타났습니다. 10년 만에 나타난 손주가 너무 반가 웠지만 아이의 비정상적인 외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얇은 몸매, 창백한 눈, 그을린 피부는 충격적이었습니다.
건우는 이제 25세 청년이 되었습니다. 7 살 때 부모님과 함께 갔던 곳은 'S교회'입니다. 건우씨는 자신이 부모와 헤어지고 같은 또래의 어린 아이들과 함께 살면서 고통스러운 일들을 강요 받았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하루에 세 번 90분 예배로 종말에 대한 설교를 들어야하며 전도라는 이름으로 전국 곳곳을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 하고 홈스쿨링을 받았다고 합니다. 유일한 교육은 성경 공부인데, 이 교회의 최 목사님은 아이들을 "주님의 정예 군사"라고 부르며 세상과의 연결을 끊으라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S교회' 학대인가 훈육인가
"예배시간에 졸면 연필로 발을 콱콱 찔러요. 발에 피가 흐르고 허벅지가 파랗게 멍들었어요. 또 졸면 의자로 머리를 내려쳐요. 농장에서 하루 10시간 이상씩 일을 해야 했어요."
S교회를 탈출한 아이들은 용기를 내어 이야기 합니다. 16살이 되어서 몰래 탈출한 건우씨는 벌써 9년이 지난 일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남아있다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1989년 S교회를 설립한 최목사는 전국적으로 교회를 넓혀나갔고 기도원과 농장도 키워나갔습니다.
최목사는 '곧 종말이 다가 올 것이니 자신을 따르면 천국으로 갈 것이다. 나는 하느님의 대리인'이라고 설교했다고 합니다. 최목사의 기도법은 눈알을 누르며 몸에 깃든 악령을 내보내는 방법이고, 아이들은 기절을 하거나 구토를하고 쓰러졌다고 합니다. 최목사의 말은 곧 법이고 진리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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