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스토킹 사건 집착의 최후

이름: 김태현 

나이: 1996년 11월생 (만 24세) 25살

부산 광역시에서 태어나 부모가 이혼하면서 서울특별시 강남구로 이사와 거주하고 있었습니다.(지금은 가족들 전부 이사를 간 상태라고 합니다.)

전과 3범: 모욕죄 벌금 300만원, 여자 화장실 훔쳐보다 벌금200만원, 통신 음란죄 벌금 200만원.

발단

군대를 전역하고 PC방이나 배달 등 알바를 하면서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피해자 여성 A씨를 알게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각별한 사이도 아니었습니다. 같이 게임을 하는것도 몇 번 없었고 만남은 단 두번이 다였다고 합니다. 썸도 아니었고 진한 우정도 아니었고 그냥 게임 몇 번 한 사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게임 무리에서 다툼이 있었고 김태현의 욕설에 피해자A씨는 김태현의 말투가 너무 거칠고 집착하는 것 같아 차단하였다고 합니다.

차단을 당하자 김태현의 집착은 더 심해졌습니다. 더욱더 분노하고 앙심을 품고 스토킹 하였습니다. 김태현은 선물을 준다고 집 주소를 알려달라고 했지만 한 차례 거절당했었습니다. 하루종일 피해자A씨의 SNS계정을 염탐하며 피해자A씨가 선물 받은 택배사진을 보고 집주소를 알아냈다고 합니다.

범행 35분 전

김태현은 곧 바로 피해자를 스토킹 하고 그녀가 즐겨다니던 PC방을 염탐하고, 회사와 쉬는 날 등을 알아내고 범행을 계획하게 됩니다. 핸드폰으로 '사람 급소','기절하는 방법'등 끔찍한 검색을 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김태현 사건 당일

- 김태현은 스토킹으로 피해자A씨가 2일 연속 휴무 인걸 알아냅니다.

- 2021년 3월 23일 17시 경 피해자A씨가 자주 다니던 PC방에 들어가 A씨의 동선을 파악 합니다.

- 김태현은 17시30분 경 갈아입을 옷과 여러 자루의 흉기를 들고 출발 했습니다.

- 그시간 피해자A씨의 여동생이 집에서 돈가스를 먹으며 어머니와 카톡을 하고있었습니다.

- 5시 42분경 어머님과 통화중 택배가 왔다며 여동생이 택배를 받으러 나갑니다.

- 김태현은 퀵서비스로 위장해 여동생을 먼저 해칩니다.

- 연락이 끊기자 어머님이 걱정이 돼 계속 연락하자 김태현이 여동생을 해치고 대신 답장을 합니다.

- 그 뒤 김태현은 집에서 내내 기다리다가 여동생이 걱정 돼 퇴근 후 뛰어오던 어머니를 기다렸다가 10시쯤에 다시 범행을 저지릅니다.

- 한 시간 뒤 야간 근무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는 피해자A씨를 마지막으로 해칩니다.

- 김태현은 그 뒤 사흘간 세모녀 옆에서 맥주를 마시며 엽기적인 생활했다고 합니다.

- 피해자A씨의 친구들이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하였고 경찰이 출동하자 김태현은 자해를 시도합니다.

 

계획적 범죄인가?

김태현은 의도적으로 급소만 노렸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몇 달동안 동선을 살피고,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무기를 챙겨갔다는 것 자체가 계획적 범죄라고 합니다. 또 자신의 핸드폰을 초기화하고 갈아입을 옷 까지 챙겨갔다고 합니다.

 

김태현은 기자들 앞에서 담담하게 마스크를 벗어 무릎을 꿇고 "이렇게 뻔뻔하게 눈을 뜨고 있는것도 숨 쉬는것도 죄책감이 든다. 저로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분들께 사죄를 드립니다. 기자님들 질문에 답변을 못드려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모습이 굉장히 기괴하다고 합니다. 여러 기자들 앞에서 송치되면서 당당한 모습입니다. 죄송하다면서 죄책감이 없어 보이고 굉장히 자존감이 낮지만 자존심만 강해보이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자존감이 낮지만 이런 일로 관심을 받으며 '역시 난 멋있어'라며 모자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범죄를 통해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니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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