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4 - [우주를 줄게] - 최초의 우주 빅뱅
우리가, 적어도 제가 학교에 다닐때 우리 태양계는 '수금지화목토천혜명'이었습니다. 태양계란 태양을 기준으로 도는 행성을 말하는데요,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명왕성 이었죠. 그런데 9번째 행성인 명왕성이 태양계 행성에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볼까요?
명왕성 이란?
한 때 9번째 태양계 행성이었던 명왕성은 연구가인 퍼시벨 로웰이 해왕성이 존재하여야 태양계의 공전과 자전 운동이 설명된다고 하였습니다. 지구와의 거리가 멀어 직접적으로 확인은 하지 못 했지만 로웰의 제자인 클라이드가 천체의 패턴 분석을 통해 1930년에 9번째 행성 이었던 명왕성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빠지게 되었는지 알아볼까요?
명왕성이 빠진 이유
때는 1978년 지구의 달 처럼 명왕성의 위성인 '카론'이 발견 되었습니다. 이 때 까지만해도 명왕성의 질량과 물리량은 적확하게 알지 못했는데, 명왕성의 위성 카론이 나타나고 명왕성의 질량 지구의 500/1 밖에 되지 않는다고 결론이 났습니다. 크기는 지구의 5/1밖에 안되는데요, 지구의 달보다도 작습니다. 즉 쉽게 말해서 행성이라고 생각했던 명왕성이, 위성인 달 보다도 작기 때문 입니다.
2021.06.06 - [우주를 줄게] - 위성과 인공위성 차이 알아봐요
태양계에는 아까 말씀 그렸다시피 '수금지화목토천해명'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2005년 명왕보다 큰 행성인 '에리스'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연구원들은 명왕성의 존재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명왕성은 발견한 에리스보다 매우 작아서 에리스를 태양계에 포함 시켜야하는지 혼돈을 겪었고, 명왕성의 공전 궤도가 태양계의 궤도와 다르기 때문에 태양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또 명왕성의 위성인 '카론'은 공전 궤도를 연구한 결과 명왕성의 위성이 아니었던 것 입니다. 서로 같은 힘으로 돌고있는 '이중행성'이었 것 이죠. 그래서 많은 천문학자들은 명왕성을 태양계에서 빼고, '왜소행성'으로 정의 내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명왕성을 처음 발견한 미국은 업적에 금이 가는 것이 싫어 심하게 반대를 했습니다. 결국 국제천문연맹은 2008년 새로운 명칭을 만들었어요. '플루토이드'라는 명칭을 만들었는데요, '해왕성 밖에서 태양을 돌며 타론같은 암석 이웃이 있는 둥근 천체'라는 정의를 내렸습니다. 이로인해 명왕성은 태양계에서 빠지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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