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가장 가까운 수성

수성은 태양계 행성 중 가장 작으며 (달보다 조금 큽니다) , 태양과 가장 가까운 첫 번째 행성입니다. 수성은 위성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대기가 거의 없어 표면은 일교차가 매우 크고, 수많은 운석 구덩이로 덮여 있습니다. 표면 암석의 나이는 30~40억 년 정도로 추정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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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의 영어이름은 mercury에요. mercury(머큐리)는 로마 신화의 도둑과 전령의 신이고 가장 발빠른 신 헤르메스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행성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태양 주위를 도는 수성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이름이에요. 동양에서는 오행의 하나인 물의 상징으로 수성이라고 부르는데, 실제로는 물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곤 하지만 수성에는 얼음이 있다고 합니다. 지구처럼 바다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햇빛이 달지 않아 온도가 영하 100도 인 곳에는 분화구에 얼음이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태양과 매우 가깝게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두워보이는 행성이라고 합니다. 지름은 지구의 0.4배이며 중력도 작기때문에 수성의 기체는 대부분 우주로 날아가 버리고 외기권은 매우 불안정해 칼륨, 나트륨, 산소등 극히 적은 양만 관찰이 된다고 합니다.

 

수성의 온도는 영하 170~영상400까지 극과 극의 온도 차이를 보입니다. 평균 온도는 약 170도 정도라고 하니 생명체가 살기에는 조금 힘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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