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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

인간에게는 꼬리가 있었을까?

by 캐리나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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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인간에게 꼬리 있었다는 것을 아십니까? 재밌는 이야기죠. 인간은 아주 오래 전 네 발로 다녔고, 꼬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약 2,500만년 전 부터 인간은 꼬리가 사라졌습니다. 지금의 사랑니와 비슷한 이유로 사라진걸까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저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ㅎ)

 

과학자들은 인간의 꼬리가 사라진 이유를 열심히 찾았습니다. 꼬리가 사라진 이유는 바로 돌연변이. 실제로 인간의 척추에는 꼬리뼈가 있었다는 걸 증명해 줍니다.

실제로 인간과 비슷하지만 꼬리를 가지고 있는 원숭이를 연구했을 때, 변이 유전자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이 변이 유전자를 꼬리가 있는 쥐에 주입하면 놀랍게도 꼬리가 점점 사라진다고 합니다. 

한 가지 궁금한 점은 이 변이 유전자가 어떻게 인간에게 들어온건지, 왜 꼬리가 없는 인간으로 진화한 것인지 수수께끼로 남아 있습니다. 

인간의 순수 유전자는 없다

인간은 의외로(?) 순수 유전자는 거의 없습니다. 인구의 단 7%만 순수 유전자를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모두 섞여 있는 유전자 입니다. 멸종 된 생명체의 유전자도 인간에게 남아 있습니다. 

 

이 연구 방식은 인류의 화석 유전자를 추출해 인간 300명의 유전자와 비교했는데 단 7%만 이 순수 유전자가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이 연구들은 강한 돌연변이 유전자 만이 길게 살아남은 것을 말해줍니다. 같은 인간이 아니어도 같은 생명체 끼리 강한 유전자를 공유하며 지구상에 존재해 온 것 입니다. 정말 신비한 지구와 인류의 진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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