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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재구성

쑥떡 하나에 58억원/친구의 배신

by 캐리나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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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7년 가을다가오는 계절 쯤에 한 여자의 불행한 소식에 동네가 떠들썩 해졌습니다. 2017년 9월에 안타깝게 세상을 등진 여성 김경숙씨. 그녀는 작은 동네 골목에서 작은 막걸리집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평소 가족없이 혼자 근면성실로 쉬는 날 없이 열심히 가게를 운영해 오던 사람이라 갑작스럽게 그녀의 사망소식이 들리자 동네사람들은 고독사로 생각하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쑥떡 사고의 숨겨진 비밀

하지만 그녀의 사고 이유가 밝혀지자 그녀의 지인들은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사망 이유는 바로 쑥떡 TV에서나 볼 법한 떡을 먹고 사고가 난 것 입니다.

사고 당시 감식반이 도착했을 땐 김경숙씨의 몸에서 쑥떡 외엔 어떠한 상처가 없었기 때문에 쑥떡이 목에 막혀 사고가 난 것으로 결론이 난 것 입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가족도 없었던 김경숙씨에게 거액의 사망 보험금이 가입되어 있었습니다. 무려 17개의 보험이 들어있었고, 사망시 58억원을 수령할 수 있는 금액 이었습니다. 일반인에 감당 할 수 있는 보험이 아니었습니다. 매 달 내야하는 보험료만 몇 백만원을 내야 했으니까요. 김경숙씨는 가게를 운영하는데도 항상 돈이 없어 똑같은 옷을 입고 장사를 시작하기전 아침에 설거지 알바를 다녔다고 합니다.

 

그녀의 보험금을 수령 할 사람은 그녀의 동창 친구 김경희(가명)씨 였습니다. 김경숙씨는 형제 자매들도 있었고 헤어진 남편과 자녀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보험금 수령인이 동창 친구가 되었던 걸까요?

어머니의 소식을 들은 김경숙씨의 딸은 이렇게 큰 보험이 엄마에게 있는지도 몰랐고 이름이 비슷해서 이모들 중 한분의 이름인줄 알았다고 합니다. 

 

TV의 한 방송 프로그램이 김경희씨를 찾아가 보험은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김경희씨는 '자신도 모른다, 김경숙 혼자서 진행한 일이라며 찾아오지 말라'고 하며 김경희씨의 남편도 화를 내며 폭력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쑥떡 사망의 의문 

1. 가난한 김경숙씨는 왜 거액의 보험을 가입하여 잠도 줄여가며 알바를 해 보험을 유지했을까.

 

2. 쑥떡으로 사고를 당한 김경숙씨를 최초 발견한 사람은 김경희씨

 

3. 거액의 보험금을 친구가 수령하는 것은 보험 회사 직원들도 굉장히 이례적인 일 이라고 합니다.

 

4. 김경희씨는 친구 김경숙을 친 자매로 입양했습니다. 무슨 이득이 있어서, 아니면 무슨 이유가 있어서 친구를 자신의 호적에 올린 것 일까요? 이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5. 여러 전문가들은 떡을 먹다가 죽을 확률은 0.01%라고 합니다.

 

조심스럽게 김경숙씨의 쑥떡 타살 의혹,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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