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 배윤정 서경환 부부 이야기

첫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에는 배윤정 서경환 부부가 출연하였습니다. 배윤정은 11살 연하의 남편을 만나 결혼 전부터 큰 이슈가 되었는대요, 결혼이 삐걱 거리는 사연을 풀었습니다.

배윤정은 유명한 댄스 선생님으로 이미 유명세를 탓습니다. 하지만 "결혼과 출산 후 몸의 변화가 오면서 우울증을 겪었고, 이뻐 보여야 할 내 아기가 두렵고 무기력하고 삶이 재미없다"며 털어 놓았습니다.

 

배윤정의 남편 셔경환은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싶어 재택근무를 선택하였는대, 오히려 소통이 힘들고 일과 육아가 잘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육아와 일을 모두 해내려는 남편은 두 가지 일을 집중을 할 수 없는 모습을 보였고, 배윤정은 일에 집중하니 육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모습에 답답해하고 결국 소통까지 무너진다며 힘든모습을 보였습니다. 

산우우울증 

유명하고 냉철한 이미지로 잘 나가던 활동적인 배윤정은 결혼과 출산, 육아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나만이 시간이 없어 더욱 우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남편은 재택근무를 하면서 육아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남편이 무책임 하다는 말은 아니고, 일을 사랑하고 집중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육아에 집중을 못하게 됨) 저녁 식사 메뉴를 고를때도 아이가 울고, 고객과 통화하는 사이에 메뉴 선택이 소통되지 않아 싸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은영 박사님은 당장 재택근무를 집에서 철수하라고 충고 하였습니다. 사무실에서 일할 땐 일에 집중하고 집에선 온전히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재택근무를 하며 집안 일을 하는 것은 구조와 룰이 없이 돌아가는 것 이기 때문에 공과 사를 구분하여 나누는 것이 좋다고 서로 온전한 대화의 시간과 일을 구분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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