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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육아

아이의 감정 조절 - 배우는 것 입니다

by 캐리나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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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태어나서 언제부터 감정을 조절할 수 있을까요?

아기는 생후 11~16개월 사이 혹은 늦는 아기라고 해도 운동 발달이 시작됩니다.

 

부모님들은 이맘때 쯤 부터 아기들을 여기저기 놀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 시켜주고 처음 보는 장소에 적응하고 놀아주는 훈련을 해줍니다.

 

이런 낯선 곳에 가게 되면 잘 놀고 적응하는 아기도 있지만

울면서 적응하지 못하는 아기들도 있습니다.

이럴 때 부모님들은 걱정을 하기 시작합니다.

 

아이는 사회성이 부족한 걸까?


아기의 감정 조절 능력은 생후 24개월 정도부터

언어를 이해하고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나서부터 입니다.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울고, 몸부림을 치거나, 심하면 물건을 던지기도 합니다.

이것은 태어난 아기의 기질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말을 잘 듣는 아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ㅜ잘아시죠ㅜ)

 

운동과 뇌 근육이 차츰 발달한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훈육한다고 생각하면

반항심으로 더욱 과격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기는 만 3세 이전에 과잉 보호나 심한 훈육은 뇌 발달 감정과

이성의 신경 통합 능력을 오히려 저하 시킵니다.

 

심한 경우 감정 조절이 미숙해지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장애를 가진 경우가 아니어도 언어 이해력과

운동 능력이 늦어지고 감정이 예민한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아기의 감정을 잘 조절하게 해주기 위해선

아이 행동에 원칙을 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심하게 떼를 부리는 아이들도 허용해주는 범위를 단호히 정해주어야 합니다.

떼 쓰는 아이 감정 조절 방법

1. 미리 단호하게 설명해 준다


'밥은 앉아서 먹는 거에요','밥 다 먹고 놀거에요'

2. 안 된다는 단호한 표현과 미안하다는 표현을 함께 해준다.


이해를 잘 못하는 아기들을 위해, 길게 설명하지 않고

간단하게 설명 한 후 유감이라는 뜻으로 미안하다고 표현해 줍니다.

아이의 몸을 잡고 30분 이상 '미안하지만 안돼!' 라고

단호히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3. 떼를 쓰는 행동은 무시


안 된다고 단호히 말한 후에도 아이가 떼를 쓴다면

아이에게서 떨어져 다른 볼일을 봅니다.

 

아이가 일부러 토 하거나 머리를 뜯더라도

들어주지 않으면 아이는 알아서 포기를 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사랑을 주면 정서 발달에 좋지만 떼를 쓸 때

관심을 주지 않는다면 감정 조절 능력에도 좋다고 합니다.

4. 아이를 때리기 보다는 안아서 이동 시킨다.


아이를 야단치고 때리기 보다는 떼쓰는 아이를

안아서 이동시키는게 좋다고 합니다.

장난감이 갖고 싶다고 운다면 그냥 아이를 데리고 나가세요!!

금방 관심이 바뀔 것 입니다.


5. 시선을 돌린다.


아이가 떼를 쓰는 행동이 습관적 행동이 되었다면

간식을 주거나 다른 곳으로 시선을 분산 시켜주는 방법 또한 좋습니다.


또 아이가 말은 하고 싶은데 말이 잘 나오지 않아

답답해서 소리를 지르거나 떼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조기 학습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데,

많이 놀아주고 여행을 다니며 즐거움을 먼저 배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아이의 감정 컨트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말이 늦는 아이 '이것'이 문제일까?

 - 오은영 리포트 - 배윤정 서경환 부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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