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또? 불길 속에 극적 구조

테슬라의 안전성이 도마 위에 또 올랐습니다. 10일 뉴스에 따르면 한국 세종시에서 전기차인 테슬라에서 불이 나는 것을 퇴근하던 한 시민이 목격하였습니다. 

시민은 차 안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자 운전석에 살려달라고 외치는 A(36)씨를 발견하고 시민 4명이 힘을 모아 테슬라의 창문을 깨 부수고 A 씨를 극적으로 구출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시민들이 다친 운전자를 구조하자마자 거짓말 처럼 테슬라는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A씨는 세종시 국도를 달리던 중 중앙선을 들이받아 반대편 차량과 부딪혀 불길에 휩싸였고 1시간 18분만에 불길을 진압하고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전기 자동차는 일반 자동차에 비해 불길을 잡는 시간이 3배 정도 더 걸린다고 합니다.

 

폭발의 원인은 전기차의 배터리로 추정되고 있으며 조사 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고 8800만원의 재산피해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기차든, 일반 자동차든 안전 운전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